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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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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환자에서 영양개선 및 에너지 공급과 기능적 회복과의 연관성
  • 관리자
  • 2016-10-24
  • 조회수 : 6,250

뇌혈관 환자에서 영양개선 및 에너지 공급과 기능적 회복과의 연관성

영양상태는 뇌혈관질환 환자의 아급성기 회복기에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불량한 영양상태는 질병의 중증도, 사망률, 감염성 합병증, 연하곤란, 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ADL)의 적은 회복과 관련이 있다. 저자들은 입원시 영양상태 개선 및 에너지 공급과 이후 ADL회복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재활병원에 입원한 총 67명의 65세 이상의 뇌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평가하였고 체중감소가 2kg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BMI)가 19kg/m2 이하일때 재활영양팀에서 중재를 시행하였다. BMI가 25kg/m2이상이거나 중재기간이 14일 미만이거나, 증상의 악화로 인하여 급성 치료를 위해 타병원에 전원된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영양상태는 Geriatric Nutritional Risk Index (GNRI)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ADL은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score, FIM gain, FIM efficiency를 측정하였다.

대상환자의 평균 연령은 78.7 ± 8.0 세였다. 39명은 허혈성 뇌졸중, 16명은 뇌내출혈, 8명은 지주막하출혈 이었다. GNRI의 개선을 보인 그룹(31명)은 그렇지 않은 그룹(36명)에 비하여 퇴원시 FIM점수가 더 많이 향상되었고 (P = .036), 더 높은 FIM efficiency(P = .020)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퇴원시 GNRI의 개선정도, 입원시의 에너지공급량, 뇌내출혈은 높은 FIM efficiency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입원시의 영양상태 개선과 에너지 공급은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의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재활치료에 집중적인 영양관리를 더 시행한다면 clinical outcome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더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첨부파일 1 Nutritional Improvement and Energy Intake Are Associated with Functional Recovery in Patients after Cerebrovascular Disorders.pdf (다운 433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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