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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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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 후 신경혈관 가소성을 이끄는 새로운 대식세포 전사체의 규명
  • 관리자
  • 2020-01-20
  • 조회수 : 1,127

허혈성 뇌졸중 후 신경혈관 가소성을 이끄는 새로운 대식세포 전사체의 규명

허혈성 뇌졸중 후 혈액 단핵구/대식세포가 뇌에 침윤되어 뇌손상 및 재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영구적인 국소 대뇌허혈 유도 마우스 모델을 사용하여 R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뇌졸중 후 나타나는 전사체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뇌경색은 비 허혈성 상태와 비교했을 때, 혈액내 단핵구에서는 약한 유전체 변화를 유도했지만, 뇌로 침윤한 단핵구/대식세포에서는 강력한 유전체의 재프로그래밍을 촉발시켰다.

뇌 대식세포의 전사체 기능분석 결과, 생물학적 과정 중 혈관신생 및 축삭재생과 연관된 인자들의 현저한 과발현이 나타났다. 뇌졸중 후 5 일경부터 나타나는 뇌복구를 위한 혈관신생 및 축삭 재생 과정에서 지금까지는 유의미하게 평가되지 않았던 대식세포 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상위조절인자 분석에서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 (PPARγ)가 뇌졸중 후 뇌대식세포에서 전사적 재프로그래밍을 이끄는 마스터 조절인자로 예측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PPARγ 유전자 변형 마우스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골수성 세포-특이적 PPARγ 결손 마우스에서 PPARγ 정상 발현 마우스보다 뇌졸중 후 혈관신생 및 신경발생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PPARγ 결손이 뇌졸중 후 신경학적 결함의 악화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종합적인 연구결과에서 뇌졸중 후 신경혈관 재형성 동안 발현되는 뇌 대식세포의 새로운 수복증진 전사체가 존재함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유전체 재 프로그래밍을 제어하는 마스터 스위치로서, PPARγ는 유익한 대식세포 기능을 촉진 및 유지하고, 신경 복원을 촉진하며, 허혈성 뇌졸중 후 장기적인 기능 회복을 향상시키는 합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 Metabolism 2019 Nov 13:271678X19888630.
doi: 10.1177/0271678X19888630
RNA sequencing reveals novel macrophage transcriptome favoring neurovascular plasticity after ischemic stroke

첨부파일 1 JCBFM 2019.pdf (다운 299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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