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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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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혈중 25-Hydroxyvitamin D 소혈관 뇌질환과 연관 있어.
  • 관리자
  • 2015-01-09
  • 조회수 : 5,644

비타민D 부족과 심뇌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아직까지 논란이 적지 않다.  이런 와중에 비타민D 수치와 소혈관 뇌질환과의 연관성 대한 연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보고 되었다.

759명의 급성 뇌경색 또는 일과성 뇌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25-hydroxyvitamin D) 수치와 뇌 MRI 검사상 열공성 병변(lacune), 허혈성 백질 변화(white matter hyperintensity), 미세 출혈(microbleed)을 분석하였다. 심부 미세출혈은 기저핵, 시상 또는 뇌간의 미세출혈로 정의하였다.
결과적으로 평균 연령은  68 (±13)세 였으며, 평균 혈중 25(OH)D 농도는 34.1±17.8 nmol/L이였다. 이변량 분석상  혈중 25(OH)D의 25-nmol/L 정도의 감소는 열공성 병변,(regression coefficient, 0.23; 95% confidence interval [CI], 0.02–0.45), 심한 허혈성 백질 변성 (odds ratio, 2.05; 95% CI, 1.41–3.08), 심부 미세출혈(odds ratio, 1.28; 95% CI, 1.01–1.63) 과 연관이 있었다. 이러한 연관성은 25 nmol/L이하시에도 마찬가지 였다(lacunes (regression coefficient, 0.5; 95% CI, 0.04–0.95), severe white matter hyperintensity (odds ratio, 2.74; 95% CI, 1.31–6.45), and deep CMB (odds ratio, 1.68; 95% CI, 1.03–2.78)).
결론적으로 혈중 25(OH)D는 열공성 병변 , 허혈성 백질 병성, 심부 미세출혈과 역의 관계가 있으며, 따라서 비타민 D의 부족은 소혈관 뇌질환 연관이 있는 만큼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이러한 소혈관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비타민 D를 과다 복용하면 신장결석, 기능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사망위험도도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어 추가 연구가 있기 전까지 임상적 적용에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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