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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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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혈관 사건의 재발 위험과 관련해서 항혈소판제 사용에 의해 달라지는 비타민 B 치료의 효과
  • 관리자
  • 2015-03-04
  • 조회수 : 5,197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한 사람들의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에 대한 비타민 B 치료 효과를 증명하려던 몇 개의 무작위 비교 연구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치료 효과에 영향을 주는 몇 가지 인자들에 대한 사후 분석들이 최근 제기되었다. 그 중 하나가 항혈소판제의 사용과 비타민 B 치료의 상호작용에 대한 것인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결과는 없는 상황이다. 연구자들은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뇌졸중 생존자들 간에 고농도 비타민 B 치료와 저농도 비타민 B 치료의 혈관 사건 2차 예방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연구인 Vitamin Intervention for Stroke Prevention (VISP) 연구의 사후 분석을 시행했다. 항혈소판제의 사용을 분류하여 고농도 혹은 저농도 비타민 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차 결과로 뇌졸중의 재발, 이차 결과로 뇌졸중, 심근경색 혹은 혈관 사망으로 평가하기 위해 혼란변수를 보정한 뒤 Cox regression 모델을 이용했다. 총 3,690명의참가자들 중에 52%가 항혈소판제를 복용했다. 저농도 비타민 치료에 비해 고농도 비타민 치료는 항혈소판제를 복용한 사람들에서 뇌졸중의 위험을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hazard ratio, 1.43; 95% confidence interval, 1.02-2.01),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서는 위험을 낮추는경향을 보였다(HR, 0.86; 95% CI, 0.62-1.19). 뇌졸중 발병 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고농도의 비타민 B 치료는 뇌졸중 재발 위험을높일 수 있지만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뇌졸중 재발의 위험을 높이지는 않는 것 같다. 따라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는 뇌졸중 생존자들 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평가하는 추가적인 무작위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Differential effect of B-vitamin therapy by antiplatelet use on risk of recurrent vascular events after stroke. ArshiB1, OvbiageleB1, MarkovicD1, SaposnikG1, TowfighiA2. Stroke. 2015Mar;46(3):870-3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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