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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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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후 모든 사망원인의 위험인자
  • 관리자
  • 2015-02-13
  • 조회수 : 5,263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 관찰하여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1956년부터 1978년 사이에 181개의 비파열뇌동맥류가 진단된 142명의 환자들의 연구 대상이었으며 이 연구에 등록된 모든 환자들은 비파열뇌동맥류에 대한 치료는 받지 않았다. 환자들은 사망할 때까지 혹은 2011~2012년까지 추적 관찰되었으며 사망률과 위험인자들을 분석하기 위해 Kaplan-Meier survival analysis와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s이 이용되었다. 3,530 인-년 동안 113명(80%)이 사망하여 평균 연 사망률은 3.2%였다. 사망한 환자들 중 19명(17%)는 진단된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해 사망했으며, 6명(5%)은 다른 동맥류와 관련된 사망이었고, 2명(2%)은 원인불명의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다. 나마저 86명은 뇌동맥류와 무관한 원인으로 인해 사망했다. 10년 동안의 누적 사망률은 20% (95% confidence interval 14%-27%)이며, 30년 누적 사망률은 60% (52%-68%)이었다. 환자의 사망과 관련된 독립적 위험인자는 나이(adjusted hazard ratio 1.09 per year, 95% confidence interval 1.05-1.12, p < 0.001), 남성(2.81, 1.59-4.96, p < 0.001), 심한 음주(4.22, 2.22-8.02, p < 0.001) 및 흡연(1.72, 0.97-3.07, p = 0.064) 이었다. 고혈압 병력, 지주막하출혈 가족력 및 비파열 뇌동맥류의 지름등은 단변량 분석에서만 사망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일하는 연령대의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들은 음주, 흡연 등이 교정가능한 사망 관련 위험인자로 나타났으며, 치료 시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Risk factors for all-cause death after diagnosis of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s. Juvela S1, Lehto H2. Neurology. 2015Feb3;84(5):456-63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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