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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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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서 비골 신경 기능적 전기 자극과 발목관절 보조기의 무작위, 장기간 추적 관찰 비교
  • 관리자
  • 2015-12-21
  • 조회수 : 6,959

Long-Term Follow-up to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omparing Peroneal Nerve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to an Ankle Foot Orthosis for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뇌졸중 후 발생한 발목 끌림의 치료방법으로서, 비골 신경 기능적 전기자극이 발목관절 보조기를 대체하는 효과에 대한 증거는 있으나 아직 장기간 추적한 무작위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후 발목 끌림이 발생한 환자들에게서 기능적 전기자극과 발목관절 보조기 사이의 보행 양상과 기능의 변화에 대해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 비교하였다.

이전 연구에서 비골 신경 기능적 전기자극과 발목관절 보조기의 비교에 대한 비맹검, 무작위 연구가 30개의 재활센터에서 6개월 동안 행해졌었으며, 환자들은 이어서 6개월 더 지속적으로 사용하였다. 환자들은 집과 사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항상 기구를 장착하였다.

처음과 12개월 시점에서, 1차 평가 항목으로는 10 Meter Walk Test (10MWT, 보행속도를 대변), 기구와 연관된 심각한 부작용 비율을 측정하였고, 2차 평가 항목으로는 6-Minute Walk Test (6MWT), GaitRite Functional Ambulation Profile, Modified Emory Functional Ambulation Profile (mEFAP)를 시행하였으며다중귀속 처리의향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495명의 환자가 무작위로 등록되었으며, 이중 384명이 12개월까지 추적 관찰 되었다. 12개월 시점에서, 기능적 전기 자극은 1차 평가항목인 보행속도에 있어 발목관절 보조기에 비해 열등하지 않음이 증명되었으며, 두 그룹 모두에서 처음에 비하여 12개월 후 10MWT (보행속도) 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호전을 보였으며, 기능적 전기 자극 그룹은 12개월 후, 6MWT, mEFAP Stair-time sub-score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호전을 가져왔다. 두 그룹간에는 1차평가와 2차 평가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골 신경 기능적 전기 자극 혹은 발목관절 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 12개월 추적관찰 했을 때 보행 속도에서 동일하게 호전이 보였으며, 장기간 동안 기능적 전기 자극을 사용 하는 경우, 보행 지구력과 기능적 보행 능력에 있어서도 부가적인 호전을 가져온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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