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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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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제 1형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을 가진 뇌졸중 환자의 거울치료의 효과 : 무작위 대조군 연구
  • 관리자
  • 2016-04-18
  • 조회수 : 9,254

Effects of Mirror Therapy in Stroke Patients With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Type 1: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거울치료는 시각적 바이오피드백을 통한 체성감각과 고유수용성감각을 이용하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재활치료 도구이다. 이 연구는 제 1형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을 동반한 편마비 환자에서 거울치료의 상지운동기능, 경직, 통증강도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연구로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상지의 제 1형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 이영양기로 진단된 성인 환자 30명이었고 15명씩 두 군으로 나누었다(conventional therapy, conventional therapy+mirror therapy). 두 그룹 모두 고식적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2-4시간/일 주5회 4주간 시행하였고, 거울치료군은 고식적 재활치료에 하루 30분씩 거울치료를 추가하여 시행하였다. 거울치료는 건측 상지를 다양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수행하도록 하며 거울을 통해 환측을 상상하도록 하였다.

Outcome으로는 상지의 Brunnstrom recovery stages, Fugl-Meyer Assessment (FMA)의 완관절과 수지기능 영역, FIM-motor, Modified Ashworth Scale (MAS), visual analog scale (VAS)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4주 치료후 두 그룹 모두 치료전에 비하여 FIM-motor 와 VAS score가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나 거울치료군에서 대조군보다 호전정도가 더 큰 소견을 보였다(각각 P<0.001, P=0.003). 또한 거울치료군에서는 Brunnstrom recovery stage와 FMA score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5). 두 군 모두 MAS score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제 1형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에서 고식적 재활치료에 거울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고식적 재활치료만 시행했을 때보다 상지 운동기능과 통증 개선에 더 큰 효과를 제공하였다. 더 많은 제 1형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을 가진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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