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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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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관류와 치매 위험도: 인구 기반 연구 - Cerebral Perfusion and the risk of dementia: A population-based study
  • 관리자
  • 2017-09-18
  • 조회수 : 5,250

 

 

뇌 관류와 치매 위험도: 인구 기반 연구(Cerebral Perfusion and the risk of dementia: A population-based study)

다양한 단면적 연구에서 뇌 관류 저하는 경도 인지 장애 및 치매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뇌 관류 저하가 인지 기능 저하에 선행하는지 여부는 아직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연구는 뇌 기능 저하 및 퇴행성 변화가 진행하면서 혈관 병변이 발생하여 뇌 혈류 공급이 저하된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저자들은 뇌 관류량을 측정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뇌 관류와 이후의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발생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005년에서 2012년 기간 동안, Rotterdam study에 포함된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여 저자들은 이차원 phase-contrast MR을 이용한 뇌 혈류량을 측정하였다. 저자들은 뇌 관류 (mL/100mL/min)와 치매 발생의 위험도(2015년까지) 사이의 연관성을 Cox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이 모델은 연령, 성별, 인구학적 요소, 심혈관계 위험 인자 및 apolipoprotein E 유전형을 보정하였다. 저자들은 이 분석을 Alzheimer 병에 대하여 반복하여 수행하면서 뇌졸중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관류와 관련한 두 번의 인지 기능 검사 시점 사이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선형 회귀를 이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이러한 연관성이 초기 백색질 고신호 강도의 강도에 의하여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총 4759명의 연구 대상자 (연령 중앙값 61.3세, 55.2% 여성)를 중앙값 6.9년 동안 추적 관찰하였으며, 이들 중 123명에서 치매가 발생하였다 (Alzheimer 병 97명). 낮은 뇌 관류는 높은 치매 발생 위험과 연관되어 있었고 (표준편차 감소 당 보정 위험비 1.31; 95% 신뢰구간 1.07 - 1.61), 이는 Alzheimer 병에서도 비슷하였으며 뇌졸중에 의하여 변경되지 않았다. 관류 저하에 의한 치매의 위험도는 초기 백색질 고신호 강도에 의하여 증가하였다. (현저한 백색질 고신호 강도에 대한 위험비 1.54; 95% 신뢰구간 1.11 - 2.14) 평균 5.7년 이후에 다시 측정한 인지 기능 검사에서, 초기 뇌 관류가 저하되어 있는 경우 인지 기능 저하가 더욱 가속화됨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인 인지기능, beta = -0.029, P=0.003). 이러한 연관성은 초기에 치매가 있는 환자를 배제하여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백색질 고신호 강도가 심한 환자에서 연관성은 더욱 뚜렷해졌다 (교호작용 P = 0.019).


 

뇌 관류 저하는 일반 인구 집단에서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하고 치매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Wolters FJ, et al. Cerebral perfusion and the risk of dementia: A population-based study. Circulation. 2017;136:719-728.
DOI: 10.1161/CIRCULATIONAHA.117.02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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