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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의 초기 혈관 사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사용: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
  • 관리자
  • 2018-09-10
  • 조회수 : 3,330

중증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의 초기 혈관 사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사용: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 Use of aspirin to reduce risk of initial vascular events in patients at moderat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RRIVE): a randomis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Lancet. 2018 Aug 24. pii: S0140-6736(18)31924-X.)

배경: 일차적인 심혈관 질환 예방에서 아스피린의 사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는 첫 번째 심혈관 사건의 위험이 중간 정도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위약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ARRIVE는 7 개국에서 실시 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연구이다. 연구 대상 환자는 55 세 (남성) 또는 60 세 (여성) 이상이며 평균 위험도는 특정 위험 인자의 수를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위장 출혈, 기타 출혈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은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환자들은 무작위 배정 된 컴퓨터 생성 무작위 추출 코드 (1 : 1)를 사용하여 장내에 코팅 된 아스피린 정제 (100mg) 또는 위약 정제를 1 일 1 회 투여 받았다. 환자, 조사자 및 치료 또는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사람들은 치료군 배정 정보에 대하여 맹검 되었다.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심혈관 질환 사망, 심근 경색, 불안 정형 협심증,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의 발생 여부였다. 안전성 평가 변수는 출혈성 사건과 기타 부작용의 발생률이었고, 치료 의도 집단에서 분석되었다. (ClinicalTrials.gov, number NCT00501059.)

결과: 2007 년 7 월 5 일과 2016 년 11 월 15 일 사이에 12 546 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무작위로 501 곳의 연구 사이트에서 아스피린 (n = 6270) 또는 위약 (n = 6276)을 투여 받도록 지정되었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60 개월이었다. Intention-to-treat 분석에서 아스피린 군의 269 명 (4/29 %) 대 위약군의 281 명 (48 %)에서 1 차 평가 변수가 발생했다 (hazard ratio [HR] 0·96; 95% CI 0·81–1·13; p=0·6038). 아스피린 군의 61 명 (0,97 %)과 위약군의 29 명 (0 · 46 %)에서 위장관 출혈이 있었다 (HR 2·11; 95% CI 1·36–3·28; p=0·0007). 중증 이상 반응의 발생률은 위약군에서 아스피린 군이 1266 명 (20.19 %), 위약군이 1311 명 (20.29 %)에서 두 군에서 비슷하였다. 부작용의 발생률은 두 치료군 모두에서 비슷했다 (위약군에서 n = 5142 [82.1 %] vs n = 5129 [81.7 %]). 치료 관련 부작용의 전체 발생률은 낮았다 (위약군에서 n = 1050 [16.5 %] vs n = 850 [13.54 %], p <0 · 0001). 치료 의도 집단 (위약군 6276 명 중 n = 160 [2 · 55 %] vs n = 161 [2 · 57 %])에서 321 명이 사망했다.



해석: 결과 변수 사건 발생률은 예상보다 훨씬 낮았으며 이는 현대 위험 관리 전략을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서 저 위험 인구를 더 대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등도 위험 환자의 1 차 예방에서 아스피린의 역할은 본연구의 결과로 판단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피린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는 이전에 발표 된 저 위험 1 차 예방 연구에서 관찰 된 결과와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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