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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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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성 상지마비 환자에서 반대측 제7 경신경 (the seventh cervical nerve) 이식 임상시험
  • 관리자
  • 2018-03-20
  • 조회수 : 5,274

경직성 상지마비 환자에서 반대측 제7 경신경 (the seventh cervical nerve) 이식 임상시험

대뇌반구 손상으로 인한 경직성 사지 마비는 장기간의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뇌손상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성마비 등) 으로 인한 경직성 마비 환자에서 건측 C7 신경을 마비된 측으로 이식하는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일측성 상지마비가 5년 이상 지속된 36명의 환자를 다음과 같이 두개의 군 (group)에 무작위 배정하였다; 1) C7 신경 이식과 함께 재활치료를 받은 그룹 (18명), 2) 재활만을 받은 그룹 (18명). Primary outcome 은 Fugl-Meyer Assessment 의 상지 점수 변화폭으로 보았다 (baseline 평가와 치료 12개월 후 평가 사이의 변화폭).

실험군에서 Fugl-Meyer Assessment (상지) 점수 증가폭의 평균은 17.7 이었고 대조군 에서는 2.6 이었다 (차이; 15.1, 95% 신뢰 구간; 12.2 - 17.9, P <0.001). 경직 (Modified Ashworth Scale 로 평가) 의 개선과 관련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군의 6명, 9명, 3명의 환자가 각각 2단위 변화, 1단위 변화, 변화 없음을 보였고, 대조군에서는 1명, 6명, 7명의 환자가 각각 2단위 변화, 1단위 변화, 변화 없음을 보였다 (p=0.02). 아울러, 경두개 자기 자극술과 기능 영상을 통하여 동측 반구와 마비된 팔 사이의 연결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Zheng, M.-X., Hua, X.-Y., Feng, J.-T., Li, T., Lu, Y.-C., Shen, Y.-D., et al. (2018). Trial of Contralateral Seventh Cervical Nerve Transfer for Spastic Arm Paralysi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78(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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