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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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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가 뇌졸중 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 무작위 대조 연구
  • 관리자
  • 2017-04-26
  • 조회수 : 5,583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가 뇌졸중 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 무작위 대조 연구

뇌졸중 환자의 1/3에서 우울을 경험하고, 이는 재활 치료 및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뇌졸중 후 우울의 치료를 위해 약물 연구는 많이 발표되고 있으나, 심리학적 치료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이 연구에서는 뇌졸중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 중 우울 증상이 있고,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7점 초과된 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와 컴퓨터인지치료의 무작위 대조 연구를 통해 뇌졸중 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는 새로운 정보 저장, 정보 재인식, 부정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진행되었고, 컴퓨터인지치료는 환자의 인지 기능 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linear mixed model을 적용하여 군간(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 vs. 컴퓨터인지치료), 시간별(치료 전_t0, 치료 직후_t1, 치료 4개월 후_t2, 치료 9개월 후_t3) 변화를 분석하였다.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와 컴퓨터인지치료를 받은 두 군에서 모두 Hamilton depression scale, Quality of life 가 호전되었고, 치료 종료 9개월 후까지 효과가 유의하게 지속되었다(그림). 그러나, 군간x시간별 분석에서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와 컴퓨터인지치료를 받은 두 군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뇌졸중 후 우울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하나, 약물치료, 인지치료, 심리치료에 대한 상호 배타적 우월성은 알지 못한다. 이 연구에서는 뇌졸중 후 우울 환자에서 인지심리치료의 효과가 있음을 다시 증명하였으므로, 많이 시행되고 있고 효과가 입증된 약물치료 외에 인지치료, 심리치료가 동반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Augment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oststroke Depressive Symptom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Kootker JA et al., 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2017;98:687-94)

첨부파일 1 개별화된 인지행동치료가 뇌졸중 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 무작위 대조 연구.pdf (다운 468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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