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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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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뇌졸중 후 하지 운동 손상에 대한 비례적인 회복(proportional recovery)
  • 관리자
  • 2017-10-23
  • 조회수 : 4,050

뇌졸중 후 하지 운동 손상에 대한 비례적인 회복(proportional recovery)

뇌졸중 후 Corticospinal tract (CST)이 보존된 사람에서는 상지 손상이 3개월 내에 70%까지 회복이 된다. 이것을 비례 회복 규칙(proportional recovery rule)이라고 한다. CST가 손상된 사람들은 이러한 규칙에 맞지 않고 상지 기능에 있어서 더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저자들은 이번 연구에서는 하지의 운동 손상의 회복에 대해 분석하였다.

뇌졸중 및 그로 인한 하지 위약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후 3일째와 3개월째에 하지 Fugl-Meyer를 평가하였다. 환자들에게 있어서 CST의 온전함은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을 통한 하지의 motor-evoked potential과 자기공명영상을 통한 CST lesion load에 의해 평가되었다.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하여 하지의 운동 손상 회복(∆Fugl–Meyer)이 초기의 손상 정도, motor-evoked potential, CST lesion load, 하지에 대한 치료량으로 예측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32명의 환자들이 3개월 후 추적하였을 때 초기 하지 운동 손상에서 74% (95% 신뢰 구간, 60%–88%) 회복되었다. 초기 손상 정도만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운동 손상 회복의 예측 인자였다. 비례 회복 규칙에 부합하는 환자군은 찾을 수 없었다. CST의 온점함에 대한 평가는 비례적인 하지 운동 회복을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 운동 손상은 상지 운동 손상과 유사하게 3개월 뒤에 70%까지 회복이 된다. 하지만, 상지와 다르게 비례 회복 규칙에 부합하는 그룹이 없었던 것은 아마도 상지와 하지의 descending motor tract이 신경해부학적으로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의 비례적인 회복은 치료량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고, 이는 회복이 본질적인 생물학적 과정이라는 증거가 될 수도 있겠다.

Stroke 2017;48:1400-1403


첨부파일 1 Proportional Recovery From Lower Limb Motor %281%29.pdf (다운 379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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