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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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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상 시험 결과 발표 후 혈관 내 치료 실적의 증가 - Increase in Endovascular Therapy in Get With The Guideline - Stroke After The Publication o
  • 관리자
  • 2017-10-30
  • 조회수 : 4,831

주요 임상 시험 결과 발표 후 혈관 내 치료 실적의 증가 (Increase in Endovascular Therapy in Get With The Guideline - Stroke After The Publication of Pivotal Trials)

2014년 12월 이후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 시험 결과가 연이어 출판되었다. 이로 인하여 뇌졸중 환자 진료의 흐름을 조직화해야 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실제 임상 진료 현장에서도 EVT의 빈도가 증가하였는지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없다. 저자들은 Get With The Guideline-Stroke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미국의 임상 현장에서 EVT의 빈도가 증가하였는지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2003년 4월부터 2016년 3분기까지 2,222개 병원에 입원한 2,437,975명의 허혈성 뇌졸중 환자 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저자들은 주요 임상 시험 발표 이전과 이후의 EVT 시행 건을 가중 선형 회귀 (weighted linear regression) 방법으로 비교하였다.이 때 선형 스플라인 (linear spline)을 적용하였으며 매듭(knot)을 2015년 1월로 설정하였다. EVT 대상 환자는 마지막으로 정상이 확인되었던 시점(last known well)으로부터 병원 도착까지 4.5시간 이내 경과하고, NIH stroke scale 점수 6점 이상인 자로 설정하였다.

EVT의 빈도는 2015년 1월 이전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2015년 1월부터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3분기에 EVT는 모든 병원에 내원하는 뇌경색 환자 중 3.3%에서 시행되었으며, 이는 뇌졸중 이후 경과 시간 및 중증도를 고려한 잠재적 EVT 대상 환자의 15.1%이었다. 2016년 3분기 시점에서, EVT 시행 가능한 병원에서는 모든 뇌경색 환자의 7.5%가 EVT를 받았으며, 잠재적 EVT 대상 환자의 27.3%가 치료를 받았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EVT 시행 가능 병원에서의 치료 건수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최근 4개의 분기 기간 동안 EVT 시행 가능 병원에서 연간 EVT 시행 건은 37.6 례이었다. EVT 시행 건은 2014년 이후 최근 4개 분기 기간까지 거의 모든 미국의 주(state)에서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지역적 변이가 존재하였다. 이 지역적 변이는 잠재적인 대상 환자의 특성 차이로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EVT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 뇌졸중 환자가 EVT 시행 가능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뇌졸중 치료 시스템을 재구성 하는 것은,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예후가 향상되며, 지역적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Smith E, et al. Circulation. 2017 in press.
DOI: 10.1161/CIRCULATIONAHA.117.03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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