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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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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의 빠른 혈관내 치료의 무작위 평가: ESCAPE 연구
  • 관리자
  • 2015-03-05
  • 조회수 : 5,610

허혈성 뇌졸중의 빠른 혈관내 치료의 무작위 평가: ESCAPE 연구
Randomized Assessment of Rapid Endovascular Treatment of Ischemic Stroke

 

ESCAPE연구는 국내 포함 5개국 22개 센터에서 시행된 연구이다. 대상환자를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대조군과 사용 가능한 혈전절제술 장비를 이용한 혈관내 치료를 받은 중재술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대상환자는 증상 발생 12시간까지의 앞뇌순환부위의  근위부 두개내 동맥 폐색환자로 하였다. CT와 CTA상 큰 infarct core 가 있거나 측부 순환이 좋지 않은 환자는 제외하였다. 작업 단계의 시간을 각각 측정하여 미리 정한 목표시간 내에 시행하도록 하였다. Primary outcome은 90일 mRS로 하였다.
효험차이로 연구는 조기 종료되었다. 316명이 등록되었으며 이중 238명이 정맥 alteplase를 투여 받았다(120명 중재술군, 118명 대조군). 중재술군에서 CT시행부터 첫 재관류까지의 중간값 시간은 84분이었다. 90일 mRS상 독립적 기능률 (mRS 0- 2)은 중재술군에서 더 높았다(53.0%, vs. 29.3%, P<0.001). Primary outcome은 중재술군에서 더 좋았으며(common odds ratio, 2.6; 95% confidence interval, 1.7 to 3.8; P<0.001), 중재술은 사망률 감소와도 연관이 있었다(10.4%, vs. 19.0%; P = 0.04). 증상성 뇌출혈은 중재술군에서 3.6%, 대조군에서 2.7%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 = 0.75). TICI 2b 또는 3정도의 양호한 재계통은 156명중 113명(72.4%)에서 관찰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작은 infarct core, 중등도에서 좋은 측부순환을 보이는 근위부 혈관 폐색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빠른 혈관내 치료는 기능적 회복을 향상시키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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