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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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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병 초기에 보행 호전에 미치는 발목-발 캐스트 (Ankle-Foot Cast)의 효용성에 대한 무작위 연구: SWIFT Cast Trial
  • 관리자
  • 2016-01-21
  • 조회수 : 6,956

A Randomized Controlled Evaluation of the Efficacy of an Ankle-Foot Cast on Walking Recovery Early After Stroke: SWIFT Cast Trial

뇌졸중 발병 초기에 발목-발 보조기 제작자들이 환자 개개인들에게 맞추어 발목-발 보조기(AFO)를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료사들이 만든 발목관절 캐스트(SWIFT Cast)의 보행 회복에 대한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무작위, 관찰자 맹검법으로 행해졌으며, 뇌졸중 발병 후 3-42일 정도 경과된, 105명의 환자들이 참가하였다. 연구에 참가한 모든 환자들은 전통적 물리치료(CPT)를 받았으며, 대조군과 실험군(SWIFT cast) 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전통적 물리치료를 받는 동안 기성품 혹은 보조기 제작자가 직접 만든 AFO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실험군에 포함된 사람들은 치료를 받는 6주의 기간 동안 SWIFT cast 또한 제공되었다. 모든 측정도구들은 무작위 배분 전, 6주 후, 그리고 뇌졸중 발병 6개월 후에 측정되었다. 1차 평가 항목은 보행 속도이며, 임상적 효용성은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전통적 물리치료 (CPT) 세션 동안에 SWIFT cast를 사용한 비율은 SWIFT Cast 그룹에서 55% CPT 그룹에서 3% 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P < .001). CPT 그룹은 전통적 물리치료 세션 동안 AFO 26% 에서 사용했으며 이는 SWIFT cast 그룹이 11%를 사용한 것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P = .005). 6주 후에, 보행 속도는 CPT 그룹에서는 0.42 m/s(표준편차 0.37)이고, SWIFT Cast 그룹에서는 0.32 m/s(표준편차 0.34) 였다. 6개월 후 보행 속도는 CPT 그룹에서는 0.53 m/s(표준편차 0.38)이고, SWIFT Cast 그룹에서는 0.43 m/s(표준편차 0.34) 였다. 두 군간의 차이는 6주 후(P = .345) 6개월 후 (P = .360)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SWIFT Cast의 사용은 전통적 물리치료에 부가적인 이익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나 SWIFT cast는 여전히 임상적 옵션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이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재활치료를 하는 도중에 쉽게 적용이 가능한 치료사들에 의해 직접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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