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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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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이후 장내 미생물군유전체의 신경염증반응에 대한 보호효과
  • 관리자
  • 2018-06-28
  • 조회수 : 9,599

뇌졸중 이후 장내 미생물군유전체의 신경염증반응에 대한 보호효과

생체 내의 미생물군유전체 (microbiome)은 뇌졸중 발생 이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내 미생물군유전체가 뇌졸중 이후의 염증반응, 특히 lymphocyte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가 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이후 gut-brain axis에서 이러한 효과 및 영향에 대해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F (무균성, germfree) C57BL/6 mouse, 장내 세균이 재정착된 Ex-GF C57BL/6 mouse와 SPF (wild type) C57BL/6 mouse 에서 영구적 뇌경색 모델을 만들었다. GF C57BL/6 mouse 에서 장내 세균의 재정착은 3주간 SPF mouse와 GF mouse를 함께 사육 하여 유도 하였다. 뇌경색 발생 후 5일에 뇌경색 부피를 비교 하였고, 신경보호 효과와 관련된 염증 세포를 확인 하기 위하여 leukocytes (CD45), B cells (CD19) 및 T cells (CD3) 등의 염증 세포를 분석하였고, T cell의 극성화 (polarization)을 확인하기 위하여 T helper cell (CD4), regulatory T cell (Foxp3) 및 Th17 cell (RoRγt) 를 분석하였다. 또한, lymphocyte와 관련된 신경보호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lymphocyte-deficient Rag-/- mouse 뇌경색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SPF mouse와 Ex-GF mouse 군에서 GF mouse 군에서 보다 뇌경색 크기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P<0.001). 또한, Ex-GF mouse군에서 Peyer’s patch 와 spleen 에서 helper T cell 과 regulatory T cell 이 유의하게 증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여 장내 미생물군유전체의 T cell priming이 신경보호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해당 반응에서 관련되어 있는 염증세포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lymphocyte-deficient Rag-/- mouse와 GF mouse의 뇌경색 병변의 크기를 비교하였고, 두 군에서의 뇌경색 크기에 차이가 없는 결과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군유전체의 신경보호효과는 lymphocyte 과 관련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microbiome-lymphocyte 의 상호 작용이 뇌경색 이후에 신경보호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고 향후 뇌졸중 환자에서 gut-immune-brain axis에 관련된 연구와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 하였다.

Singh V, Sadler R, Heindl S, et al. The gut microbiome primes a cerebroprotective immune response after stroke. J Cereb Blood Flow Metab. 2018 May 30 0(00) 1-6






첨부파일 1 The gut microbiome primes a cerebroprotective immune response after strple.pdf (다운 345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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