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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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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이사장 인사말

“젊은 회원들은 대한뇌졸중학회의 미래“ 젊은 회원들에 대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통해서 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적정 전문의 확보 “젊은 회원들은 대한뇌졸중학회의 미래“ 젊은 회원들에 대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통해서 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적정 전문의 확보

존경하는 대한뇌졸중학회 회원 여러분,

2026년 3월부터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제13대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된 홍근식입니다. 1998년 창립 이래 우리 학회는 역대 이사장과 회장, 임원진,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연구, 교육에 헌신해 오신 모든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뇌졸중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교육과 연구, 진료지침 제정과 보급, 뇌졸중센터 및 뇌졸중집중치료실 보급과 인증, 그리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뇌졸중 의료정책 개선과 국가적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이 선진적 뇌졸중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예후는 눈부시게 향상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은 OECD Health at a Glance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허혈뇌졸중 30일 치명률은 일본과 함께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OECD 평균보다 50% 이상 낮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troke은 현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뇌졸중 분야 학술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는 국내 학술활동뿐 아니라 일본, 호주, 대만 연구진들과 정기적인 국제 학술대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World Stroke Congress 2026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한뇌졸중학회의 미션은 뇌졸중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회는 1)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지식과 역량 강화, 2) 효과적인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 3)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 보건정책 수립 지원, 4) 뇌졸중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회원 지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뇌졸중 치료시스템과 학회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젊은 의료인들이 필수의료와 중증·응급 분야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의 의료대란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우리나라의 뇌졸중 응급 진료 시스템에도 큰 위기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회는 차세대 뇌졸중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한편, 현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뇌졸중 진료와 연구에 헌신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이 번아웃 없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합당한 보상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젊은 의료인들이 뇌졸중 분야에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우리나라 뇌졸중 치료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더욱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급성기 치료시스템을 발전시켜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면 장기적으로 국가의 직접 및 간접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대한뇌졸중학회 제13대 이사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 제13대 이사장
홍근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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