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er Thrombolysis Is Associated With Improved Cognitive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Treated With Alteplase and Tenecteplase: A Substudy of the AcT Trial

Sujanthan S, Rajkumar G, Dainty KN, Barense M, Lanctot KL, Owen AM, Singh N, Buck BH, Khosravani H, Coutts SB, Almekhlafi M, Appireddy R, Tkach A, Catanese L, Dowlatshahi D, Mandzia J, Pikula A, Williams H, Field TS, Manosalva A, Siddiqui M, Hunter G, Horn M, Bala F, Hill MD, Shamy M, Ganesh A, Sajobi T, Menon BK, Swartz RH; on behalf of the AcT Trial Investigators. Stroke. 2025;56:00–00.

뇌졸중 후 인지장애는 장기적 기능 저하와 삶의 질 감소를 초래하는 중요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들은 빠른 혈전용해 치료가 재관류, 3개월 기능적 회복, 생존율 향상과 연관됨을 보여주었으나, 치료 지연이 인지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lteplase 및 tenecteplase로 정맥내 혈전용해를 받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door-to-needle(DTN) 및 onset-to-needle(OTN) 시간이 90~180일 시점 인지결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AcT(Alteplase Compared to Tenecteplase) trial의 사전 계획된 인지 하위연구(AcT-Cog)로 수행된 관찰 코호트 분석이다. AcT trial은 2019~2022년 캐나다 내 22개 뇌졸중 센터에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비열등성 임상시험으로, 전체 1,577명 중 791명이 AcT-Cog에 적격이었고 이 중 399명이 전화 기반 인지검사(Telephone MoCA, T-MoCA)를 완료하였다. 분석에는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주요 기능평가를 마친 환자만 포함되었다.

환자들은 alteplase군과 tenecteplase군으로 나뉘었으며, 모든 환자는 증상 발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 치료를 받았다. 인지 평가는 T-MoCA(0–22점, <17점은 인지장애)로 수행되었으며, 회귀모형에서 치료제 종류, 연령, 성별, NIHSS, 교육수준, 인종, 폐색 위치 등을 보정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평균 연령은 66세였고 여성은 38.8%였다. 평균 T-MoCA 점수는 16점이었으며, 두 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OTN 시간이 짧을수록 T-MoCA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인지장애 위험은 낮았다. 선형회귀에서 OTN은 T-MoCA 점수와 음의 상관을 보였으며(β −0.009, 95% CI −0.016 to −0.002), 로지스틱 회귀에서도 OTN 1분 지연 시 인지장애 위험이 OR 1.005 (95% CI 1.001–1.009)로 증가하였다. 이는 OTN 15분 단축 시 인지장애 위험이 약 7.3% 감소하는 효과로 해석되었다. 반면 DTN 시간은 인지결과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alteplase와 tenecteplase 두 군 간에는 상호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하위군 분석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은 환자에서 T-MoCA 점수가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으나, 치료제 종류에 따른 차이나 상호작용은 없었다.

저자들은 thrombolysis가 단순히 기능적 회복뿐 아니라 뇌졸중 후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증상 발현에서 주사까지 걸린 시간(OTN)의 단축은 달성 가능한 목표이며, 공공 캠페인(예: FAST)과 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조기 병원 도착과 치료를 가속화하는 것이 인지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석하였다.

결론적으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빠른 thrombolysis, 특히 OTN 단축은 90일 시점 인지결과 개선 및 인지장애 위험 감소와 연관되었다. 이는 신속한 치료시스템 구축이 기능적 독립뿐 아니라 뇌졸중 후 인지장애 예방에도 핵심적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