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me-Dependent Impact of Mismatch Profiles on Outcomes Following Endovascular Thrombectomy for Large Ischemic Stroke
Chen J et al. Stroke. 2026 Mar;57(3):641–649.
ANGEL-ASPECT 연구의 사후 분석으로, 큰 허혈 중심을 가진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관류 불일치와 증상 발생 후 영상 촬영까지의 시간이 혈관내 혈전제거술(EVT)의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전순환 대혈관 폐색을 동반한 큰 허혈 중심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EVT군과 약물 치료군을 비교한 ANGEL-ASPECT 임상시험 자료를 활용하였다. 관류 불일치는 저관류 영역 대비 허혈 중심부의 비율 ≥1.8 및 용적 차이 ≥15 mL로 정의하였고, 증상 발생 후 영상 촬영까지의 시간에 따라 ≤6시간 (조기 시간대)과 >6시간 (지연 시간대)으로 구분하였다.
총 426명의 환자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약 81%에서 관류 불일치가 확인되었다. 주요 결과로, 90일 기능적 예후(mRS 0–3)에 대해 전체적으로 시간에 따른 치료 효과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며(P for interaction=0.412), 각 시간대에서도 관류 불일치에 따른 EVT 효과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부 분석에서는 조기 시간대에서 관류 불일치가 있는 환자군에서 EVT가 약물 치료에 비해 유의하게 더 좋은 기능적 예후를 보였다(48.9% vs. 28.4%, OR 2.41, p=0.006). 반면 관류 불일치가 없는 환자군에서는 EVT의 이점이 관찰되지 않았다(23.8% vs. 27.3%). 지연 시간대에서는 관류 불일치 여부와 관계없이 EVT가 기능적 예후를 유의하게 개선하지 못하였다. 재관류율은 EVT군에서 일관되게 높았으나, 증상성 뇌내출혈의 발생률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전체 뇌내출혈은 EVT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큰 허혈 중심을 가진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EVT 효과가 단순히 시간보다는 관류불일치 여부, 특히 조기 시간대에서 회복 가능한 뇌조직의 존재 여부와 더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큰 허혈 중심을 가진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관류 불일치가 없는 경우 EVT의 이득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특히 조기 시간대에서도 관류 불일치 평가가 치료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연구의 주요 제한점
· 본 연구는 사후 분석으로 사전에 계획된 분석이 아니며, 하위 집단 분석의 통계적 검정력이 충분하지 않음
· 관류 불일치가 없는 환자의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제한이 있음
· 연구 대상이 대부분 중국인으로 구성되어 일반화 가능성에 제한이 있음
· 측부 순환 상태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음
· 상호작용 검정이 모두 유의하지 않아 결과는 탐색적 수준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