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ment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Acute Basilar Artery Occlusion via a Nationwide Prospective Registry
JAMA Neurol. Published online February 20, 2020. doi:10.1001/jamaneurol.2020.0156

전방순환계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의 혈관내치료 endovascular treatment (EVT)의 안전성 및 효과는, 최근 몇몇 RCT를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기저동맥폐색 basilar artery occlusion (BAO)에 의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의 EVT의 이익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 연구는BAO 환자에서 EVT 와 임상결과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EVT for Acute Basilar Artery Occlusion Study (BASILAR study)는 Nonrandomized cohort study 로서, 2014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중국의 15개 성 47개 comprehensive stroke center에서, 영상의학적(CTA, MRA or DSA)으로 확인된 급성 증상성 BAO 환자를 consecutive 하게 등록한 nationwide prospective registry이다. 혈관 폐색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이내인 것으로 생각되는 급성 BAO 환자들을 standard medical treatment (SMT) + EVT를 받거나 SMT만을 받은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1254 명을 screen 하여 829명이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612 명은 남자 [73.8%], 나이의 중앙값은 65세 [IQR 57-74] 였다. 647 명은 SMT + EVT를 받았으며, 182 명은SMT만을 받았다.

90일째 functional outcome의 호전은 SMT + EVT를 함께 받은 군에서 더 많았다. (ordinal logistic regression shift analysis로 분석하여, adjusted common odds ratio, 3.08 [95% CI, 2.09-4.55]; P < .001) (Table 2). 또한, EVT를 함께 받은 군에서는 90일 째 mRS 가 3점 이하인 환자의 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으며 (adjusted odds ratio, 4.70 [95% CI, 2.53-8.75]; P < .001) (Figure 1), 특히, 증상성 ICH 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45 of 636 patients [7.1%] vs 1 of 182 patients [0.5%]; P < .001), 90일 mortality는 더 낮았다 (adjusted odds ratio, 2.93 [95% CI, 1.95-4.40]; P < .001) (Table 2).







미리 정의된 subgroup에 대한 분석에서도, 대부분의 subgroup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Figure 2).




이 연구에서는, 급성 BAO 환자에서, 혈관 폐색 24시간 이내에 SMT + EVT를 시행한 경우, SMT만 시행한 경우보다 더 나은 functional outcome과 mortality 감소가 관찰되었다. 따라서 급성 BAO 환자 중 일부에서는 standard treatment와 더불어 EVT 시행도 고려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