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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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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무증상성 경동맥 협착의 뇌졸중 발병률에 대한 메타분석결과에 관한 연구
  • 관리자
  • 2020-10-12
  • 조회수 : 1,005

무증상성 경동맥 협착의 뇌졸중 발병률에 대한 메타분석결과에 관한 연구

무증상성 경동맥 협착에 대한 치료는 아직도 논쟁의 여지가 있다. 앞선 연구들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플라크를 의심할 수 있는 영상학적 근거가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연구들이 정확한 측정 방법을 제시하거나 연간 뇌졸중 발생률을 예측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RCT 연구를 계획하는 자료로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위험도에 따르는 시술의 타당성을 자세히 측정해볼 필요가 있으며 2019년 7월 31일 기준으로 PubMed 와 Ovid Embase 를 검색하여 Meta-analysis 를 실시하였다.
총 64개의 연구에서 20751명의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평균 연령은 55~76.5세 였으며 남자의 비율은 연구에 따라 45~87%의 비율을 나타냈다. 고위험 플라크의 정의를 분석한 논문에 따라 Table 2와 같이 정리하였고, 이런 고위험 플라크는 26.5%의 환자에서 보고 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위험도가 높은 환자 785명은 재개통술이 실시되기도 하였다. 고위험으로 분류할 수 있는 무반향성 (echolucent) 플라크는 42.3%인 12,364명에게서 나타났고, 지방성 괴사 중심을 (lipid rich necrotic core) 가진 플라크는 36.3%인 3728명에서 나타났다.




플라크와 같은 방향성으로 나타나는 뇌경색의 발생률은 100인년에 3.2회 였다. 평균 추척관찰 기간은 2.8년이었다. 고위험군에서는 4.3회 (CI, 2.5~6.5), 그 외에서는 1.2회가 (CI, 0.6~1.8)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특히 주목한 부분은 심한 협착이 있는 2128명의 환자였으며 평균 2.8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100인년당 3.7회의 (CI, 1.9~6.0)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또한 심한 협착이 있으면서 고위험 플라크를 가지고 있는 경우 7.3회로 나타나 그렇지 않은 경우의 1.7회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무증상성 경동맥 협착을 가지고 있는 환자 중 고위험 플라크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많은데, 최근까지 알려진 확률보다 높은 뇌경색 발병률을 보였다. 본 논문을 통해 무증상성 경동맥 협착도 협착의 정도 뿐만 아니라 고위험 플라크의 확인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출처, JAMA neurology AUG 3, 2020 Online First Published)

Prevalence of High-Risk Plaques and Risk of Stroke in Patients With Asymptomatic Carotid Stenosis A Meta-analysis
JAMA neurology AUG 3, 2020 Online First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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