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Home-Based Robotic Therapy Involving the Single-Joint Hybrid Assistive Limb Robotic Suit in the Chronic Phase of Stroke: A Pilot Study

로봇을 이용한 재활 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점차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재택 재활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향상을 위해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재활 치료보다 재택 재활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Single-Joint Hybrid Assistive Limb (HAL-SJ)는 생체되먹임을 이용한 외골격 로봇(exoskeleton robot)으로써 이전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향상에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그림). 이번 연구에서는 HAL-SJ를 재택 재활 치료에 사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만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HAL-SJ 이용한 로봇 재활 30분, 고식적 상지 기능 재활 30분, 총 60분의 재택 재활 치료를 4주간 매주 2회, 총 8회 실시하였다. 치료 전, 4주간 치료 후, 치료 종료 8주 후에 Motor Activity Log (MAL), 일상 생활 편측성 지표(ADL laterality index), Fugl-Meyer assessment (FMA), Action research arm test (ARAT)를 이용하여 상지 기능을 측정하였다.

치료 4주 후 MAL, ADL laterality index, ARAT에서 효과가 있었고(p<0.05), 치료 종료 8주 후에 MAL, ARAT에서 효과가 있었다(p<0.05). 이 연구는 대조군을 포함하지 않은 선행 연구로써 HAL-SJ를 만성 뇌졸중 환자의 재택 재활 치료에 사용하여 상지 기능에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대조군 연구를 통한 효과 증명이 필요하다.

(Hyakutake K. et al,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2019:546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