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회원 여러분께

무더운 더위, 그리고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어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방역 수칙에 준수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시는 바대로 Journal of Stroke (JoS)의 2020년 impact factor(IF)는 6.967로 발표되었습니다. 7.47이었던 작년 수준보다는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 임상 뇌졸중 학술지 중에서는 Stroke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세계 여러 나라 학자들이 투고하는 논문들을 처리하느라 편집 팀들은 한 여름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회원 여러분께서 훌륭한 논문을 보내주시고, 심사해 주시고 또한 인용해 주신 때문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편집위원장으로서는 세계 학회 혹은 초강대국의 공식 학술지가 아닌 우리 잡지가 초창기의 열정만으로 이룩한 수준을 과연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한편 걱정되는 면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어렵게 이룩한 IF를 유지하고, 더 높은 수준의 국제적 잡지로 도약하는 데는 회원 한분 한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몇 가지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선생님들이 작성하시는 논문에 JoS의 논문을 무조건 인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1년의 IF는 2019년, 2020년 JoS에 실린 논문의 인용을 반영합니다. 아래 2019년 2020년 JoS에 실린 논문의 목록을 보내드리오니 선생님께서 publish예정인 논문의 경우 2021 IF를 위해 이들 논문을 반드시 인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일반적으로 원저 보다는 review article이 더 많이 인용되므로 IF를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review article을 싣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review paper author로 참여해 주시되, 본인이 review 할 수 있는 제목을 편집팀에게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국내/해외 학자 중 요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의 review article를 쓰실 수 있는 분과 그 제목을 편집위원회에 알려주시면 저희들이 그 저자와 contact 하겠습니다. JoS 역사의 초기에는 편집팀들이 인용이 될만한 여러 주제와 저자들을 미리 생각하여 여러 review article들을 게재 했었고 이런 전략이 IF 상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편집팀 몇 명의 idea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이에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JoS 논문의 게재, 심사, 인용들을 모두 고려하여 JoS의 발전에 노력하신 분들께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시상식을 따로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피인용률, 논문 작성 및 심사의 빈도를 가지고 각각 점수를 산정하여 이중 점수가 높은 분 즉 JoS 발전에 노력한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번에 수상하시는 분들을 나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JoS에 양질의 논문을 투고해 주신 저자 분들, 귀중한 시간을 쪼개서 투고된 논문을 열심히 심사해 주신 심사위원 분들, 항상 JoS를 성원해 주신 국내외 editorial board 여러분, 학회의 임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수 많은 논문을 처리하느라 밤낮없이 고생을 하신 편집팀의 허지회, 홍근식, 김동억, Edip Gurol, 이진수, 유준상 선생님들, 그리고 managing editor 황소연씨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ournal of Stroke 편집위원장, 김 종 성 드림

JoS 공식 E-mail: editor@j-stroke.org
JOS 게재논문확인 Homepage address: http://j-stroke.org/current/